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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정보

[육아 건강 정보] 겨울철 신생아를 위협하는 'RS 바이러스' / 감염 경로, 증상, 예방법 알아보기 / RS 바이러스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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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육아 정보로 오랜만에 왔어요:)

다른 블로그 글들을 업데이트하다 보니

육아 정보에 관한 자료들에게 소홀했었네요ㅠ_ㅠ

그래도 오랜만에 건강 정보를 들고 왔으니

우리 아이들 건강 지키기 위해

함께 'RS 바이러스'에 대해 알아볼까요?


'RS 바이러스' 증상 및 대처 방법

○ RS 바이러스란 무엇인가?

○ RS 바이러스 감염 경로 & 연령별 증상

○ RS 바이러스 치료 및 예방 방법

환절기 가을철부터 추워지는 겨울까지

가장 걱정이 되는 영유아 질병이 있다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바로, '호흡기 질환'

영유아의 경우 변화되는 날씨에 민감하고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기와 같은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매년 발생되는 호흡기 질환 중에서

오늘 함께 알아볼 질환은

1세 미만 영유아가 가장 쉽게 감염되는

'RS 바이러스 감염증 (Respiratory syncytial Virus)'

우리 말로는 호흡기 세포 융합 바이러스라고도 불립니다.

늦가을 ~ 초봄까지 유행하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만 3세 이전 한 번 이상씩은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으며

3개월 이하 신생아의 호흡기 질환 원인 바이러스 중 7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RS 바이러스' 증상 및 대처 방법

RS 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에는

가래 또는 마른 기침

숨쉬기를 힘들어하는 증상이 있습니다.

연령별로 증상이 나뉘는 경우가 있어서 연령별 증상을 참고해 주세요:)

-신생아-

기면, 경련, 청색증, 무호흡(10초 이상), 수유 곤란의 증상

폐렴도 동반될 수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상 아이의 건강을 관찰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적절히 받아야 하겠죠!

-영아-

폐쇄성 기도 질환, 기침, 호흡곤란, 천명, 청색증

청색증은 피부와 점막이 푸르스름한 색을 나타냅니다.

-2세 이상-

2세 이상 소아에서는 기침, 콧물, 미열과 같은 가벼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RS 바이러스의 경우 폐렴과 모세 기관지염, 후두염과 같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만약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에는 천식, 폐 기능 이상 등의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에 내원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S 바이러스' 증상 및 대처 방법

RS 바이러스의 경우 기침, 재채기 등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가 이루어집니다.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생활용품에서도 옮을 수 있습니다.

이불, 수건, 장난감 등 몇 시간 동안 감염성이 유지됩니다.

RS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건과 접촉한 후

눈 / 코/ 입 등을 만지면 감염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키즈카페 등 단체 생활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상대적으로 감염 확률이 높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합니다.

'RS 바이러스' 증상 및 대처 방법

먼저, RS 바이러스의 치료 방법

증상에 따른 수액 공급과 해열제 투약 등의 보존적 치료가 대부분입니다.

보존적 치료는 궁극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치료가 아닌

증상을 치료하며 호전을 기대하는 치료를 말합니다.

모세 기관지염, 폐렴, 호흡곤란 등이 동반된 경우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

1.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손 씻기

2.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3.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4. 장난감 식기 등 많이 만지는 물건 자주 소독하기

5. 기침할 때 입과 코 가리기

6. 아프면 집에서 푹 쉬기

'RS 바이러스' 증상 및 대처 방법

RS 바이러스의 잠복기는 보통 2~8일 정도 됩니다.

초기는 감기 증상과 구분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PCR 검사를 필요로 합니다.

TIP.

RS 바이러스 예방 접종 시 보험 급여 지원

1) 만 2세 미만 기관지 폐의 형성증이 나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소아

2) 10~3월 (RSV 유행 계절)에 생후 6개월 이하인 32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3) RSV 계절에 출생해 손위 형제자매가 있는 36주 미만으로 태어난 이른둥이


단체 생활을 하는 영유아들에게서 특히 위협하는

RS 바이러스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면역력이 강한 성인의 경우 괜찮을 수 있지만,

영유아들에게는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 있는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그런 만큼 철저한 예방과 관리가 필수인 것 같아요.

아이들의 생활 공간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자주 사용하는 물건은 깨끗하게 소독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입에 넣기 쉬운 장난감은 세척하는 것이 필수겠네요!

그럼 이번 겨울철 호흡기 질환을 앓지 않고

모든 친구들이 건강하게 지내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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