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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맛집

[강화도 중국집 맛집] 인천 강화도 '옛날 손 짜장' 중국집 추천 / 강화군이 인정한 맛집 / 강화도 주민 추천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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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먹은 후 계속 생각이 나서 단골집이 된 '옛날 손 짜장'

예전에도 한 번 글을 남겼는데 언제 먹어도 맛이 변함없더라고요:)

처음 먹었던 건 중학생 때 언니의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가족들과 방문했을 때!

그때만 해도 졸업식에는 짜장면을 먹어줘야 한다는... ㅎ

성인이 된 지금까지도 여기 짜장면과 탕수육을 잊을 수 없어서

자주 찾게 되는 식당입니다.

강화 토박이가 추천하는 중국집

'옛날 손 짜장'

소개합니다.


강화군이 인정한 맛집 '옛날 손 짜장'

바삭하고 부드러운 탕수육 최고의 맛

영업시간 : 10:00-20:00

-격주 월요일 정기 휴무-

전화번호 : 032-937-4544

단체 이용 가능, 주차, 포장, 예약, 무선 인터넷, 남/여 화장실 구분

옛날 손 짜장 외부 사진

약간의 시골 전원주택 느낌인 외부 모습입니다.

간판 옆에도 '강화군이 인정한 맛있는 음식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강화 사람이었지만 강화군이 인정한 음식점이 지정되어 있는 것을

이 식당을 통해서 알게 되었고,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역시 강화도 주민이라면 맛집의 생각이 같은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ㅎㅎ

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이렇게 크게 붙여져 있었어요.

강화군에서 인정했다니까 단골집이 더 대단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유명한 식당인 만큼 이렇게 계단에 수많은 사인을 볼 수 있었어요.

다들 맛있다는 평이 줄줄이 이어져 있는 것을 보고 놀랐답니다:)

이런 글들을 보고 올라가니 더 기대가 되는 것 같았어요!

 
 

먼저, 안내문이 곳곳에 붙여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수타(사람이 직접 면발을 뽑는 것)로 면 요리를 하시기 때문에 다른 요리가

더 빨리 나올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시는 문구였어요:)

면류를 수타로 하는 특성으로 인해 주문이 순서대로 나오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안내 말씀을 써놓으니까 손님의 입장에서 이해가 훨씬 빠를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식당의 BEST 메뉴는!

'탕수육'입니다.

정말 여기서 탕수육 안 먹고 가면 안 돼요!

저렇게 추천 메뉴라고 쓰여있을 정도라면 빼먹으면 섭섭하죠!

제가 먹고 반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었어요ㅠㅠ

강화군에서 인정한 맛있는 음식점 지정증을 보면

취급 음식이 탕수육으로 정해져 있답니다:)

(여러분 이래도 탕수육 안 드실 건가요?)

 
 

탕수육 외에도 많은 메뉴들이 있습니다.

탕수육 이외 음식도 맛이 굉장히 좋아요:)

전 짜장면도 좋아해서 이곳에 오면 짜장면과 탕수육을 빼놓지 않고 먹습니다.

직접 면을 뽑으시는 모습의 영상도 가게 내부에서 방송됩니다.

리뷰 행상에 참여하면 로또복권을 주고 있어요!

저희도 당첨을 기원하며 정성껏 리뷰를 남겼습니다.>_<

예약석이 따로 있어서 가족들이나 지인들 모임이 있을 때는

예약을 하시고 룸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테이블이 많이 있지만 오픈된 공간이라

나의 소중한 사람들과 오붓하게 조용히 드시고 싶으신 분은

예약 꼭 해주세요!

 
 

내부에는 사진과 같이 테이블 수가 여유 있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서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시골 분위기가 물씬 나죠?

원래 이런 건물이 진정한 맛집인 거 아시죠?

먼저 탕수육이 나왔습니다:)

이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제가 오늘 점심에 요정님을 끌고 여기 갔잖아요ㅠㅠ

탕수육은 우선 한 입 딱 깨물면 '바삭' 소리가 납니다.

겉바속촉! 정말 이 말이 딱 맞아요!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하니 굉장히 부드러운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탕수육 소스도 과하게 새콤하지 않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뽐내고 있어 좋아합니다.

적당한 달달한 맛과 적당한 새콤함

그리고 양파를 함께 먹으면 양파의 단맛도 함께 어우러지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탕수육 자체가 질기지 않고 굉장히 부드럽기 때문에

아이들, 어르신 모두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부드러워요!

실제로 가게 안에 아이들을 보면 다들 잘 먹는 모습을 보이더라고요:)

 
 

저는 원래는 찍먹파인데!

여기는 소스를 부어서 나옵니다.

처음에는 보고 '아... 소스 따로 달라고 할걸...'

생각했는데 다른 식당과 달리 오랜 시간이 있어도 소스로 인해 눅눅해지는 것이 없었어요.

바삭함을 유지한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탕수육을 한, 두 개쯤 먹었을 때 짜장면이 나왔어요.

윤기가 좔좔 흐르는 비주얼!

옛날 비주얼 그대로라 늘 올 때마다 놀라워요:)

짜장면 비벼 비벼!

소스가 골고루 묻어날 수 있게 쓱쓱 비벼줘야 해요!

저렇게 골고루 비벼주고 나면!

이랬던 짜장면이!

이렇게 맛있게 변신한다는 사실!

수타이다 보니 면이 굉장히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합니다.

이 식감을 한 번 맛본 이후로 잊을 수 없어서 자꾸 찾아가잖아요ㅠㅠ

짜장면 소스도 너무 달지 않아서 느끼하지 않았어요!

아이들도 성인도 모두 즐겨 먹을 수 있는 맛입니다:)

이 조합은 참을 수 없지!

저희는 두 명이서

짜장면 곱빼기 1

탕수육 소 1

이렇게 시켜서 먹으니까 딱 적당히 배부르더라고요:)

제가 예전에 블로그 글 솔직 후기를 쓴 것을 보시고

기억하셨던 사장님께서 오늘도 이렇게 음료수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이런 서비스 감사합니다♥

(서비스 받았다고 더 잘 써준 거 아니고 정말 맛집이라 추천하고 싶어서 또 써요! 헿)

이렇게 영수증 리뷰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모두 이벤트 참가하셔서 서비스 받아 가세요>_<


중학생 때부터 이어진 저의 단골 식당

오래되면 맛이 변하기 마련인데

여기는 늘 한결같은 맛을 가지고 있어서 더 애정이 갑니다.

또 사장님께서 너무나 친절하셔서

갈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모두 꼭 가보세요:)

한 번 맛보면 또 생각나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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